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 선제 공격에 대비한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진행했다.
제천소방서에서 제천역까지 4km 구간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 민방위 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의 주요 목적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비상차로 확보와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소방서와 관계기관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도로 확보와 교통통제를 통해 긴급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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