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이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지회장 김용선)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엄태영 의원과 단양군지회는 농업·농촌의 공공성 강화와 국산 마늘·양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엄태영 의원이 지난 대정부질문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내 종자산업과 국산 마늘·양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함에 따라 이를 지지 및 지원하기 위해 전국마늘·양파 생산자협회가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엄태영 의원과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김용선 지회장)가 체결한 협약은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 △생산비 절감 위한 제도와 법 마련 △기후 위기 시대 농업 재해보상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엄 의원은“농업을 둘러싼 안팎의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정의 가치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선 지회장은“엄태영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관철시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농업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산업인 만큼, 농업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엄태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에 농업인들을 위한 무기질비료 국비 지원 예산 1,200억원 증액과 농지로 묶인 땅을 상업용도로 변경·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지법을 관철시키는 등 농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농가 소득 제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5천만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22대 총선 농정공약으로 내세운 △농작물재해보험 정부지원 확대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위한 정부의 농정예산 확충 △과도한 농지규제 완화 통한 농가소득 제고 △식량주권 확보 위한 종자산업 지원 강화 등을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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