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은 22일 오전 충청북도 지역의 시멘트 제조사 노·사와 함께 ‘충북 시멘트 제조사 합동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11.22.(금) 10:30~11:30,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2층 회의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지역 시멘트 제조 4개사*의 공장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노·사 상생 방안, 임금체불 예방 방안 등 다양한 노동관계법 준수 문화 정착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고용부 충주지청은 논의된 사항을 고용노동정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세아시멘트(제천), 성신양회(단양), 한일시멘트(단양), 한일현대시멘트(단양)
시멘트 제조업은 충북 북부 지역의 주요 업종으로 시멘트 제조사 내에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있고, 레미콘 제조업, 광물 제품 제조업 등 연관 사업장이 많아 노·사 상생 및 노무관리문화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이 고용부 충주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고용부 충주지청은 지난 10. 28.부터 ｢임금체불 집중청산 및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체불임금 청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의적·악의적·상습적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수사한다는 방침이며, 고액 및 집단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표자와 면담하는 등 체불청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는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사업주는 상생을 토대로 발전하는 건전한 노사문화가 지역에 정착되도록 ‘현장중심’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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