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시장 주재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각 국․단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보고했다.
시는 2019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 72개 사업에 1,553억원, 이 중 제천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제천시 한방테마 지방정원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35건에 530억원, 계속사업 37건에 1,023억원으로 재원별 국비 1,308억원, 도비 24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는 물론, 현재 우리시 여건을 감안해 재난안전 시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제천시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시는 사업별 중앙부처와 충북도,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의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함은 물론 의존재원 확충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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