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가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8 ~ 1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제천 복합건물과 밀양시 세종병원 등 중·소도시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를 교훈삼아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은 16일 경찰관 비상소집훈련 및 제천경찰서 자체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이, 17일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탁사정 지역에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가상한 인명 구조 및 피해복구, 상황수습을 위한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현장 종합훈련에는 제천경찰서를 비롯하여 제천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 등 5개 단체, 제천시청 10개부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제천경찰서는 시민들에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기 위해 경찰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리플릿, 입간판 등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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