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6일 제천시 백운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임직원을 비롯해 충북지역본부, 제천산림조합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백운면 화당리 벌채지에 잣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자작나무 조림지에서 수액 채취 및 시음 등의 행사와 함께 인근 마을인 백운면 화당2리 마을주민들에게 가정용 소화기를 기증하며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천을 돌아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제천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한편, 화재 참사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힘내라 제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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