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는 이주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한국어교육은 한국어교원 자격이 있는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사전 평가를 통해 개인별 한국어 능력에 맞게 1~4단계까지 총 4개 과정으로 구분해 수준별 수업이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된다.
각 과정별 80%이상 출석자는 단계평가에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 이수증 수여와 함께 한 단계 승급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민호 센터장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어가 우선되어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민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만들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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