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는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에도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선로전환기 등 철도 주요시설물 제설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이번 눈은 지역별로 적설량에는 차이가 있지만 한때 충북본부 관내(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대설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충북본부 직원들은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하여 승객이 타고 내리는 승강장은 물론, 열차의 운행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 등 철도 주요시설에 대하여 눈 내리는 내내 쓸고 치우기를 반복적으로 작업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재근 충북본부장도 주요역을 찾아 밤낮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합동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충북본부는 대부분 산악지형 또는 하천을 따라 철도가 건설되어 있어 4월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도 하니, 승강장 등 철도 주요시설에 대한 제설작업 등을 철저히 하여 승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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