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18일 박인용 제천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제천시 주요현안사업인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전폭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7월 대선공약과제로 채택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의 핵심 시설이다.
제천시는 천연물산업 관련 은퇴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천연물-바이오산업 육성) 시대에 지역의 신성장 산업 거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창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기업 생산 활동 및 창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외에도 제천시 핵심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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