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젊은 흙수저 신용한! 인사드립니다.
저는 충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적 가치와 비전을 담아내는데 앞장서라는 준엄한 명을 받아 지난 4월 20일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공식 확정 되었습니다.
저는 만 13년간 비즈니스 현장 경영자 및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국가에 봉사해 온 경험을 살려 “과연 어떤 청사진과 리더쉽으로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라는 고민 속에 충청북도 구석구석 현장을 달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밑바닥 현장에서 함께해왔듯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 시리즈를 통해 생활 구석구석 도민들과 함께 고뇌하고, 봉사를 통한 배움과 지혜를 얻는 시간도 보내고 있습니다.
충북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필두로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과 ‘개헌’, ‘미투‘, 그리고 ‘드루킹 사건’ 등 걷잡을 수 없는 시대의 소용돌이!
제천 화재참사, 증평 모녀사건, 청주 산단비리, 기대수명 최하위, 자살률 1위 등 우리를 둘러싼 충북의 명과 암 속에서 스스로에게 던졌던 본질적 물음을 다시금 꺼내봅니다.
충북을 바꾸기 위해 소리 없이 도도하게 흐르는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미래 충북을 개척하기 위해 과연 저 자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임해야만 하는가?
청년들과 서민들의 팍팍한 삶은 외면한 채
당리당략으로 일관하는 기득권 정당들의 지리멸렬한 싸움들!
반대를 위한 반대 속에 ‘개헌’과 같은 국가중대사 조차도
정쟁의 틀로 재단하는 중앙정치의 구태!
밑바닥 서민을 위한 ‘진정한 소통’ 없이 온통 정치적 이벤트와 겉치레만 난무하는 지방 행정, 그 와중에도 견고해져만 가는 분야별 기득권 이기주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경제, 일자리와 산적한 복지, 안전문제!
글로벌 무한경쟁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과 충북!
과연 어떤 지도자가, 어느 정당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까?
“그 나물의 그 밥” 소리를 듣는 기득권 구태 정치와 정치인!
모든 분야에 걸쳐 진보와 보수, 양극단 이념의 틀에 갇혀
옴짝달싹 할 수도 없는 정당구조로는 절대로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정치적 고질병을 타파하고 올바른 미래로 전진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림하는 관료적 리더가 아닌 섬기는 리더쉽과 미래형 지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기존의 해묵은 이념과 노선을 탈피하여 미래지향적인 화합을 이루어낼 새로운 정당만이 올바른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속 봉사로 지역민을 섬겨온 저 신용한과 바른미래당이
충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는 선봉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극심한 대내외 경쟁 환경 속에서 이젠 기득권 “마실정치”는 과감히 청산해야 할 때입니다. 누릴 것은 다 누리고 또다시 그들만의 기득권 강화만을 도모하는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나 ‘비정상적인 구태’는 ‘충북인의 기개’로 단호하게 정리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젠 충북 정치도 과감히 미래인재를 길러주고 젊어져야 될 때입니다.
저는 이미 “후보간 합동 정책토론회”를 여러차례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생각해 보겠다는 두 후보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를 마지막으로 모든 후보가 확정된 지금!
이제 두 분께서 답을 하셔야 할 차례입니다.
살아있는 시대정신의 한복판을 달려온 젊은 황소, 신용한!
溫故知新의 바탕 아래 좋은 정책적 자산들은 계승발전 시키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개혁하여 지속성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강한 경제! 젊은 충북!' '일자리특별도, 충북!‘을 만드는 시대적 사명!
위대한 충북도민과 함께, 바른미래당과 함께,
충북의 올바른 미래를 건설해 나가는 선봉에 서서 이끌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충북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리더의 사명감으로 과정도 아름답고 결과도 아름다운 멋진 승부,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를 것을 163만 충북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23
신 용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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