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지사는 지난 11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충주댐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형 세탁차량의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발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세탁차량’은 공공빨래방을 이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거주 취약계층에게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탑차형 차량이다.
이번 세탁차량 운영으로 원거리 거주자 등 세탁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한층 더 쾌적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ater 충주댐지사 정연수 지사장은 "이동세탁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K-water 충주댐지사는 제천시 및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공공이불빨래방 ‘청풍샘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풍샘터는 제천시 댐주변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무거운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후 수선까지 하여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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