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우정 사진 연중 전시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
“수현이랑 정아랑 정말 친해보인다.”
“시은이와 준철이는 모델 같은데.”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 학생들은 지난 1일(월)부터 본관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우정 사진을 보고 나누는 대화이다.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한 친구와 짝을 이루어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은 뒤 전시를 하여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교육적인 기회를 삼고 있다. 이 행사는 인성중심의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김준영 교장은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 사진도 삭제 기능을 통해 쉽게 잊혀지기 쉬운데 이렇게 사진으로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연중 볼 수 있어서 봄꽃이 핀 것 같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면 좋아하는 친구의 손을 잡고 서로의 사진을 감상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김시은(남천초 4) 학생은 “ 학교에 오면 나의 사진이 있다는 생각이 등교하는 것이 즐겁고, 친한 친구 준철이와 함께 사진이 있어 앞으로 우정을 더 키워보고 싶습니다.”라며 감상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