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초등학교(교장 노진용) 테니스부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충주 탄금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 31회 충북 종별 테니스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1.2차 선발전에서 단식 1.2위와 복식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제 42회 전국소년체전에 테니스부 3명 전원이 도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대회는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는 단식에서 김승훈 선수가 1위, 박진혁 선수가 2위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휩쓰는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같은 학교 선수간의 결승전임에도 서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복식 결승전 경기에서도 한솔초등학교를 게임 스코어 8:0으로 이기는 등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김건형 학생은 5학년임에도 좋은 체격조건과 실력으로 선발전에 임해 합계 5위로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자격을 획득하였다.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이번 충북 종별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5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의 전망을 밝게 이어나갔다.

신백초등학교는 도내 테니스 명문학교로서 우수한 테니스 선수 선발과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테니스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회코치(노경희)의 지도아래 테니스부 학생들은 방과 후 및 주말에도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올 한해 점점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지속적인 훈련의 결과가 충북 종별 테니스 대회 단.복식 우승과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