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근)에서는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직능단체 대표 등 30여 명을 초청해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2011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기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2011년, 2012년 두 지역은 매년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청량리동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송학면 농민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청량리동 주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살수 있는 상부상조의 교류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 단체의 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기수 도의원, 최종섭, 염재만 제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고 연제운 송학면장을 비롯한 송학면 직능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만남행사 이후에는 송학면 관내 아세아시멘트공장을 견학하고 지역의 명소인 청풍 비봉산 모노레일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세아시멘트공장에서 지역특산품인 황기차 60세트와 버스1대를 제공하여 행사편의를 제공하였다.

한편 송학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동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두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