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중학교(교장 강석주)는 4월 24일(수)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중점 창의 경영학교이자 예술교육 시범학교인 청풍초중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교사와 학부모까지 참가하는 음악교실을 열어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실시된 이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공연문화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양질의 문화체험을, 또 ‘청풍호 벚꽃축제 오케스트라’, ‘노인병원 및 인근학교 방문공연’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있는 청풍초중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웅장한 서곡 ‘천국과 지옥’ 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하이든의 ‘놀람교향곡’과 ‘피치카토 폴카’ 및 모두 즐기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광고음악으로도 유명한 'Sing, sing, sing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콘서트 가이드가 함께하여 하이든이 자신의 곡 연주중 조는 관객을 놀라게 하기위해 작곡한 곡이 ‘놀람교향곡’ 이라는 것과 현악기를 손으로 튕겨 연주하는 ‘피치카토’ 등 재밌는 음악관련 지식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 강석주는 위와 같은 초청공연은 물론 학생들이 직접 공연하는 기회도 많이 마련하여 예술중점 창의인성 학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감성교육과 인성 교육을 이룰 수 있으며, 소통과 화합의 산물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