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태양이 용두산 위에 힘차게 솟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에 슬기로운 지혜와 긍정적인 변화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더욱더 행복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뱀은 풍요와 다산, 그리고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동물로 여겨졌고, 푸른색은 안정과 성장, 그리고 희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이러한 기운이 가득 차올라 희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을 담아 잘살고 행복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돌아 보면, 지난해는 열악한 경제 상황과 정국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였으나, 시민 여러분의 남다른 용기와 인내 속에 1,200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투자유치와 관광진흥을 지역 경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시정을 추진하여, 우리 시 경제 규모를 배가 시키고, 그 파급 효과가 지역 모든 분야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시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제천방문 관광 1천만명 이상 달성에 성공하여, 도내 1위 생활인구 및 체류인구를 확보하는 등 관광 및 첨단산업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최대 호기를 맞았습니다.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 투자유치 2조 7,862억원을 달성하였으며 2,202명의 신규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경기 불황과 기업의 투자위축에도 불구하고 1~3산업단지 투자유치와 함께 산단 내 방치된 유휴부지에 샘표식품(주)과 제천시 단일기업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를 체결하며 ㈜일진글로벌,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등 우량기업 및 성장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만들어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제4산업단지에 제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로 첨단 산업인 IDC 기반, 전력인프라 확충, 기업 RE100,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제2,4산업단지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첨단산업 유치 기반 마련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1차 시범지역 지정으로 5년간 12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천방문 관광 1,070만명 달성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누적 14만명 돌파, 생활인구형 관광마케팅 운영실적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였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2년 연속 3만 3천명을 돌파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2024 KBL컵 in 제천 프로농구대회 등 지난해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였으며 1,319억원의 경제 효과를 달성함으로써 우리 시 경제의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티투어, 철도여행 등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도 증가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류관광객도 지속 상승하며, 충북 제1의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을 달성(전국11위) 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 사업은 사업개시 1년 차에 이미 550명을 돌파하고 목표 인원인 1,000명 달성이 점차 현실이 됨으로써 우리 시의 인구감소를 저지하고 산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서도 종합실내체육관 투자심사 통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선정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 성과를 거뒀으며,
예술의 전당 개관, 평생학습관 이전, 청년센터, 다옴센터 등 시민편의 생활기반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편하게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이색경관을 제공하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의림지 치유숲길은 2년 연속 명품 숲길 50선 선정, 삼한의 초록길부터 피재골까지 명품트레킹 코스가 완성됨으로써 이제 의림지권역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 건강역사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착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원관리센터 증설 사업도 지속적인 노력 끝에 본격 추진하게 되어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였고,
쉽지 않았던 신월동 도시가스 확충 사업을 성사시켜, 청년 거점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제천시와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추진했던 핵심 사업들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은 한해였습니다.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3년 연속 노인일자리창출 시군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국가 사업이 되었고,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25~‘29)에 세 번째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5년간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이 분야별로(구강보건, 한의약육성, 암관리사업, 자살예방, 심뇌혈관예방, 결핵관리) 다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한해였습니다.
그 밖에 행정안전부 장관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으며, 언론기관 정책대상 및 올해의 충북인상, 농업혁신인상,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등 다수의 기관에서 큰 상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시책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한 결과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공모사업 국비 150억원,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국비 117억원 등 164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약 2,7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식약처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 건립 추진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의 다변화를 꾀하고, e-스포츠대회, 코리아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도시 제천으로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시민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일구어 낸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의 행복과 제천시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8기가 반환점을 넘어 어느덧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을 위한 마음과 정성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우리 시 역점과제를 힘차게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금년은 그간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들이 본격 궤도에 올라 성과를 실현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리면서, 2025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시 경제력을 두 배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유치 4조원, 관광객 유치 1,500만명을 달성해야 합니다.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인 3조원을 넘어 4조원 투자유치 달성에 중단없이 도전함으로써 지역경제 규모를 배가시키고 그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지역 곳곳에 확산 되어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천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지역 IT산업 생태계를 이끌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샘표식품 등 기초산업분야의 유수기업 유치를 비롯하여 다수의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경제도시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여 미래 첨단소재산업, 이차전지소재, 자동차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 바이오 기업을 집중 유치,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업들의 생산활동을 통한 부가적인 파생효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시민여러분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준공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 근로자 및 기업 유입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내 공장 가동률 향상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5산업단지, 봉양신규 농공단지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5년차 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심상권 활성화 대표사업인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와 명동 고기데이 운영, 상권별 버스킹 공연 등을 특색있게 추진하여 상권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예술의 전당 및 평생학습관 등 구도심에 문을 연 주요 시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내토, 중앙, 역전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및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고객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제천화폐 「모아」발행, 제천시 공공배달앱「배달모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지역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는 지방소멸 방지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현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확정이 불투명해지고 있지만, 우리 시는 공공기관 유치 방향을 2개로 잡고 전략적 유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기본 대상으로 하여, 연구기관, 교육원, 지역본부 등을 상대로 내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유치가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제천을 한방바이오 천연물 특화 중심도시로 육성시키겠습니다.
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52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해외 50개 기업을 포함 총 250개 기업 참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상반기 중 차질 없이 완공하여 창업․중소기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임대형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우리 시 천연물 산업의 핵심 컨트롤 타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둘째, 연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소득 배가 및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연 1,5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지역의 관광 소비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의림지권역에는「까치산 모노레일 설치」,「삼한의 초록길부터 피재까지 데크길 일체화」,「의림지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사업」,「의림지복합리조트」, 「의림지한옥호텔」,「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점말동굴 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북부권역에는 「제천 입신양명과거길 조성사업」,「박달재·배론성지 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성지 순례길 조성사업)」,「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사업」,「박달재 재정비 사업」,
청풍권역에는 「대관람차 설치 및 수상비행장 개조」,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으로 대표되는「청풍호반 종합관광단지 조성」, 「청풍 도곡 경관단지 조성사업」,「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조성사업」,「성내리 관광형 리조트 사업」등 개발을 추진하여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제·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올해는 명실공히 스포츠의 메카 제천을 대외에 과시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120개 대회 유치와 60만명 방문, 1,493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여,
6월에 23개국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개최, 7월에 21개국 1,500명의 아시아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2025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전국의 스포츠 마니아를 제천에 향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제천을 중부권 최고의 이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청풍호 파크골프장은 전국대회 개최뿐 아니라,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성화가 되도록 주차장 조성 사업 등 부대 시설을 조속히 완비하고,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월악산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과 전국대회 유치로 제천을 파크골프의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3,000석 관람석의 제천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대규모 경기장 확보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체육관으로 건립하겠습니다.
명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체조훈련장 조성사업,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사업 및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제천의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시민여러분에게 양질의 공연예술을 제공하는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속적인 개혁을 통하여 명실공히 시민이 함께하는 경제성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영화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월중 빨간어묵 축제를 시범적으로 개최하여 겨울철 축제 활성화와 지역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개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국적축제행사 발굴에도 힘쓰겠습니다.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문화 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아울러 경제도 발전할 수 있는 상생 체제 마련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살기좋은 도시 조성, 시민 편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새로운 성장 거점 마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도심 활력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신백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연수원 개관 전 숙박, 음식점, 편의시설, 도시미관 등을 완비하여 우리시 동부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매력적이고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인 은퇴자, 청년층을 위한 지역활력 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으며,
제천 정원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정원모델개발, 공동체 정원 조성 등 단계별 추진으로 정원도시의 기틀을 마련하여우리 제천을 전국 제1의 매력적인 정원도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경제적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 비용 최소화, 수익 극대화 집중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단위사업별 본 공사를 착공하여 의림지, 제천비행장과 함께 시의 새로운 핵심 힐링축으로 육성함으로써 시민휴식 공간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을 위한 전국적인 명소가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학교복합시설, 에듀케어버스 운행, 제천형 늘봄학교와 마을돌봄 자원 연계 등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천형 교육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편의 인프라 구축 및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습니다.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광진아파트 정비사업, 청전 시영, 하소주공 아파트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도심 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구정책 업무를 강화하고 주택·출산자금 지원, 첫만남이용권,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등 다수의 도심공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강제동 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작은 주차장, 쌈지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명품 녹색 휴식 공간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공공의료체계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지역책임의료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도모하겠습니다.
워케이션센터 건립과 게스트하우스 운영 활성화로 부족한 도심권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전신분증, 주택화재 피해지원, 시민안전보험 등 제천시 안전안심 3종세트를 지속 추진하고 안보태세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제천시 지역안전지수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역량 개선 TF팀을 가동하고 중대재해 산업재해 발생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함과 동시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난로부터 안전한 제천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편리한 스마트 도시 구현과 안전한 도심 생활권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부담 경감을 위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운영,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등 생활 속 시민생활 편익 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희망이 보이는 풍요로운 농촌을 육성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농촌 일손부족 및 농가 경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시책,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농업생산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영농 확산 및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조성, 기능성 ‧ 신소득 작물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농가 소득원창출과 기술혁신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협약 의림생활권 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의림생활권의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다움을 만들어 나가고, 2차 농촌협약 공모 추진에 도전하여 월악(남부면)생활권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완료하고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하여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하겠습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특산물 종합판매장 설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농촌인구 증대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습니다.
다섯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사람 중심 복지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촘촘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습니다.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현재 256개 경로당에서 일 평균 4천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 복지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 기반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복지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민간 협력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남부지역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성사업인 다봄커뮤니티 건립사업(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을 차질없이 완료하고,
충북 최초로 설치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은 상반기에 준공하여 효율적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여 소외 없는 제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제천다옴센터 개소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외국인 체류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맞춤형 통합 복지시스템 ‘복지다담’홈페이지 운영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자립기회 마련과 일자리지원 지원에 힘쓰고,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여성일자리 확대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역량강화 바우처사업,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지원사업, 대학생전입지원금 지원, 청년기술창업펀드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시민만을 바라보며 성과 행정을 달성하고 행정 개혁을 지속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제천시를 살리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성과주의적이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으로 개혁하겠습니다.
시민에게 성과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 중심의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과주의 인사행정을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성과에 과감히 도전하겠습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정착과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겠습니다.
똑똑한 행정과 민주적 리더십으로 각 분야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최고의 생산성을 확보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천은 중부내륙권 중심지이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제1의 잘살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도시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착공,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추진, KTX-이음 복선전철 완전개통(서울~제천~부산) 등 우리 시와 관련된 정부 현안 SOC사업 추진으로 경제산업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제천~영월고속도로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영월~삼척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다면 평택으로부터 시작된 동서 6축 고속도로 완공으로 중부권 핵심 도시로 새롭게 웅비하는 제천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자유치 4조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 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발로 뛰고 제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새해 아침
제천시장 김 창 규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