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오권택)는 지난 20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제천시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제천소방서부터 제천역까지 3.7㎞ 구간을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주행했으며, 이동 중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차량 길 터주기를 홍보했다.
아울러 훈련과 연계한 재난 대응 공조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정진자 제천시 부시장은 제천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 출동 지원과 현장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긴급차량에 탑승해 주요 교차로와 정체 구간의 통행 여건을 확인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천소방서는 이날 확인한 통행 여건과 시민들의 협조 상황을 참고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이어가는 한편, 긴급차량 길 터주기 실천 요령을 알리기 위한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오권택 서장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 여건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내용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긴급차량의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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