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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중노인 시의원들 후배들 생각은 안해

2025-08-29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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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의정활동 과정에서 일부 중노년 제천시의원들이 직접 불편한 질문을 회피하고 젊은 시의원에게 사실상 총대를 메도록 하는 모양새가 반복되면서 세대 간 불균형까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후배 의원을 배려하기는커녕 껄끄러운 의제를 떠넘기는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더욱이 해외연수 항공권 조작 수사가 터졌음에도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몰랐다면서 회피한 채 지역후배 젊은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전가해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다

세월은 흐르고 여전히 구조적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채 말로 상황을 무마하고 사과조차 뒷전으로 미루는 모습이다

시의원들이 의정활동 시늉에 그칠 것이 아니라 책임 의식을 갖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제천시민들은 더 이상 미온적 태도가 아닌 책임 있는 사과와 실질적 의정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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