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윈

최종편집일시 : 2025-07-16(수) 11:15

보도자료 >

충청북도 무더위 축산농가 대책 비상근무 돌입

2025-07-10 22:49:58

프린트하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충북지역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면서 가축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폐사로 이어지면서 충북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도내 16개 농가에서 총 1만3천237마리의 가축 폐사 피해가 신고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1만94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3천28마리 돼지 115마리 순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지난 7일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체제를 기존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소 사육 농가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한 마리당 하루 7~8㎏의 사료를 섭취해야 하지만 무더위로 인해 소들이 식욕을 잃고 먹이를 잘 먹지 않으면서 비육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사료를 잘 먹지 않으며 체중이 늘지 않아 깊은 시름에 빠졌다

양계장 역시 폭염 대응에 초비상 상태다 전문가들은 밀집 사육 구조 개선과 함께 냉방시설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발행처 :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94 3층 \| TEL : 010 -8867-5368 \| 사업자등록번호 : 175-29-01449 등록일 : 2011년7월7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정웅 \| 등록번호 : 충북아00061 \|· 발행 : 최정웅 / 편집인:최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중기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하며,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Justice News. All rights reserved. / cjw0700@naver.com [기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