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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시 : 2025-07-19(토)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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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수십년 허송세월 좀비정치 청년들 피말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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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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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40년대생들이 중동 독일 가서 세운 대한민국 58년 개띠부터 60년대생 정치인들이 나랏돈은 그냥 막써도 되는 돈 인식에 청년들 미래가 짓밟히고 있다
제천시 이춘구 전 국회의원 이래로 지역 후퇴가 심각해지면서 진짜보수는 사라지고 국가돈 날로 먹으려는 가짜보수가 득실거리며 서민 생각 말로만 떠드는 이중성 가짜진보만 남았다
인구 감소와 지방세수 축소 고정적 인건비 지출 확대가 맞물리며 심지어 막 공직에 발을 들인 청년 공무원들조차 퇴직 이후를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수십년 서민 피빨기 좀비정치가 득실거리면서 전통적으로 철밥통으로 불리던 청년들 공직 사회에조차 안정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 현실이다
공무원 연금의 구조적 재정 불안이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되어 왔고 여기에 제천시처럼 무리한 대형사업 행사축제 놀먹자 고정비 지출 구조를 방치하는 정치 행정 패턴이 세대 간 재정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지역정가는 관광 중심의 대형 리모델링 사업 체험형 시설 유치 등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보여주기식 프로젝트를 앞세워 지역 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로 인한 재정 적자와 고정비 확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실제로 제천시의 연간 예산 구조를 보면 해마다 증가하는 인건비와 감가상각조차 감당 어려운 무리한 시설 투자가 병존하고 있다
이는 시의 장기적 재정 여력을 갉아먹고 있으며 앞으로 임용되는 청년 공무원들의 퇴직 후 연금 수급 안정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전국적으로도 이러한 불안은 이미 퍼져 한 청년 공무원은 공무원 연금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선배들에게 자주 듣는다며 정년까지 버틴다고 편안한 노후가 보장된다는 믿음은 사라졌다고 토로한다
공무원이 안정된 직업이라는 신화는 이미 무너지고 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상황은 제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천은 수도권 반경 120km 내 지자체 중 인구 유출과 경제활동 지표가 최악 수준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수십 년간 반복돼온 행사 위주의 보여주기 행정 정치인의 지역 이미지 관리용 프로젝트가 오늘의 파탄을 자초했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자기 자식들은 서울에 취직했다고 자랑한다
고령화 지방 소멸 위기 세수 감소 정책 우선순위 왜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제천시는 지금이라도 젊은 세대 공무원과 청년들을 위한 실제적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과거처럼 버티면 연금이 나온다는 공식은 끝났다
남은 것은 정치 실패의 청구서를 떠안고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청년 세대의 막막함뿐이다
오팔년 개띠부터 베이비부머세대 정치인들은 없는집 자식들 조금이라도 걱정한다면 돈 그렇게 써대면 절대 안된다는 지적이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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