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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월급은 인상 생계형 입장권 외면

2025-06-30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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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한방엑스포 입장권 구입 단체 지역업체들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어치의 입장권을 사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지역의 정책을 책임지고 발전을 견인해야 할 제천시의회는 여전히 남 일처럼 행사장 주변을 배회하며 형식적 퍼포먼스에만 머물고 있다

시민들의 진심 앞에서 이들의 맨입 참여는 차라리 민망하다

입장권 한 장 안 사는 시의원들 누가 당신들을 뽑았냐 엑스포 입장권을 자발적으로 구입한 시민들과 단체장들은 지금은 함께 밀어줘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시의원들은 행사에 대해 정확한 대안 없이 피켓 인증샷이나 보여주는 데 급급하다

요란한 구호 뒤에 숨은 무책임은 결국 행사 전체를 흔들고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

시의회는 최근 자신들의 월급과 운영비를 인상했다

만장일치 통과였다

그러나 지역 최대 행사 앞에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는다

입장권 구매 조용히 잠수 타는 모양새다

시민과 단체장들이 백만 원어치 진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의원들이 보여줄 차례다

빈손으로 행사장을 어슬렁거리며 하이에나 의정활동을 멈추고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지역사회에 응답해야 한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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