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감사에 축제행사대행 외지업자가 여러건이 걸렸음에도 즉각 고발조치 안하고 봐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수백억 공모사업 등 외지업자들에게 맡긴 사업이 줄줄히 허접하다는 비난을 받으며 일부 사업에는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의 지적에 따라 제천시가 감사에 나섰지만 주의조치에 끝나면서 보조금은 눈먼돈으로 외지업자들 배만불리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제천시는 문제가 발생하면 과감히 검찰에 고발 조치해 돈의 흐름을 파악해 고구마 줄기가 썩은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하지만 수십년 행사축제에 지역이미지 타령에 어물쩡 넘어간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장마철이 끝나면 외지업자들 가수불러 행사축제 시즌이 다가와 먹고살기 힘든 시민들은 관심조차 없지만 일부 아무생각 없는 지역정치인들과 시민들은 문화를 즐긴다면서 그 옛날 로마 콜로세움에 죽어가는 검투사 경기를 보듯 환호하면서 박수만 쳐댈것으로 보여 국가세금이 말라가고 있는 경제파탄의 시대 언제까지 외지업자 행사축제를 이어갈지 관심이 조금 쏠리고 있습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