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 18개 읍면동분회장을 비롯한 임원 22명은 3만4천여 제천시노인을 대표하여 의사단체는 진료거부 및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성 명 서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과 이를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파업사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환자와 국민들의 피해가 점증되고 있다

의료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여와 야는 물론 국민 90%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의사들은 아예 공론의 장으로 나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

의사들이 자기들만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동안 의료현장에서는 진료와 수술이 연기되면서 환자의 피해사례가 속출되고 있음에도 의대를 졸업하며 제네바선언문을 외치던 초심을 망각한채 의사로서의 숭고한 의무를 방기하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정부와 의사단체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힘겨루기를 중지하고 협상은 공론의 장에서 하고 의사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여 환자의 생명부터 살리는 것이 마땅하다

의사들은 조건없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여 환자 생명부터 살려야 한다

의사단체는 진료거부 및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최동수 수석부지회장 김은진
부지회장 엄종대 부지회장 유영옥 부지회장 민영춘
부지회장 김성묵 부지회장 김봉수 봉양남부분회장 박기양
봉양북부분회장 이강록 청풍면분회장 노병식 수산면분회장 이상대
덕산면분회장 이상배 백운면분회장 김종현 송학면분회장 태승균
교 동분회장 김명래 중앙동분회장 황영학 남현동분회장 안명환
영서동분회장 여계훈 청전동분회장 성두준 화산동분회장 이송재
감 사 이춘수 감 사 이상구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