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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영 의원 제천시장 시절 혁신도시 실패 밝혀

 2026-09-18 1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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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제천시장 시절 혁신도시 실패 밝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 단양)이 과거 제천시장 재임 시절 겪었던 공공기관 혁신도시 유치 실패를 다시 언급하며 당시의 아쉬움 트라우마를 밝혔다

엄 의원은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진천 음성이 최종 선정된 사례를 들며 지역 발전과 대형 국책 사업 유치에서 광역교통 인프라가 얼마나 절대적인지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러나 광역교통망의 결정적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감했다는 정치인이 정작 중앙정부의 도로망 계획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다루는 핵심 요직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제천과 단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수도권 및 경기 동남부권을 직결하는 광역 고속도로망 확충이 절실한 과제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의 지역발전 명운이 걸린 신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나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중장기 교통망 확충 계획에 있어 유의미한 진척이나 뚜렷한 청사진은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수도권 배후 연계망 구축에 실패했던 과거의 패배 요인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아야 할 답은 회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이어야 한다

제천시장 시절의 실패를 개인적 트라우마로만 소비하는 사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도약의 기회마저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되돌아봐야 한다

말로만 외치는 과거 반성은 지역의 교통 고립을 해결해 주지 못하며 엄 의원은 이제라도 수도권 직결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지역민들의 지역소멸 고민에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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