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북도는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저출생 대응 예산을 올해보다 36.5% 증가한 82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1200만원 이내 작은 결혼식을 하는 부부 100쌍에게 예식비용 200만 원 지원 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등 도내 공공시설은 예식 장소로 제공한다

인구감소지역 신혼부부에게는 결혼지원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은 출산당 25차례로 확대 지원 연령 구분 폐지해 45세 이상 여성 역시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된다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발급한다

쌍둥이 다태아 출산가정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유값이 지원된다

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에 12개월 이하 영아 1명당 120만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상해와 교통사고 등 안전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원 활용해 인구감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