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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활성화 대책 나서

2025-08-06 2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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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역내 민간배달앱 불만이 폭주한 소상공인들이 공무원 시의원들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일단 하반기 추경 통해 시스템 전면 교체 추진을 하기로 했다

제천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 대해 홍보 부족 이용자 편의성 부족 가맹점 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적되면서 제천시의회는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배달모아 시스템 전면 교체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달모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와 연동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됐으나 시민 체감도는 낮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앱 실행 지연 고객센터 미흡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한정된 가맹점과 메뉴 다양성 부족 역시 이용자들의 불만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대시민 홍보가 상당히 부족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배달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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