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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비 일억원 무능력 정치 큰일

2025-08-04 1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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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총예산 40억 원 중 국비 지원은 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 확보 능력에 대한 무능력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영화제의 전체 예산 40억 원 중 국비는 2.5%인 1억 원에 그쳤으며 충청북도에서 지원하는 도비가 5억 원(12.5%)이다

나머지 34억원 즉 전체 예산의 85%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제천시 시비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비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다

특히 전체 예산의 대부분을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제천시가 부담하는 구조는 축제의 재정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타 지역의 유사한 규모의 행사에 비해 국비 확보 비율이 현저히 낮아 정부 설득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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