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10시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의실에서 새미래민주당 제27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최고위원회의는 새민주가 2창당과 함께 내걸었던 VTS(Visible Tangible Sensible)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릴레이 현장 지도부회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병헌 대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한 새민주 지도부와 정철영 충북도당위원장 이종범 단양천댐 반대투쟁위원장 최순철 단양군 이장연합회장 이종욱 단성면 이장협의회장 등 시민단체 및 지역대표들이 참석했다

40년 전 충주댐 건설로 인한 규제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되었고 지역민들은 수도권 주민을 위해 큰 희생을 감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수도권 주민의 편의를 위해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도시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새민주 지도부는 현장회의를 통해 단양천댐 건설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단체와 지역민의 댐건설 저지 활동을 청취하고자 하며 예상 피해지역 실사를 통해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거대 여야의 공백을 메우는 대안 정당으로서 제 역할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