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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자유한국당 하나웨딩홀 매입 집안싸움 조짐

2019-07-17 0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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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뉴스브리핑 #제천시의회 #밀정 #하이패스

제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하나웨딩홀 매입 통과에 대해 집안싸움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유일상 자유한국당 제천시의회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하나웨딩홀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마자 상임위원회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찬성쪽으로 의향을 밝혀 통과 시켰습니다

엄태영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하나웨딩홀 통과에 역할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일부 권리당원들은 엄태영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시장을 협조하고 있다며 이것은 해당행위라며 뒤에 숨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석창 전 의원 사무실에서 믹스커피를 타던 시의원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찬성의 의향을 비췄습니다

소를 키우던 현직 시의원은 처음부터 찬성쪽으로 의향을 가지고 제천참여연대 하나웨딩홀 매입 반대 의견서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유일상 제천시의원은 같은당 의원들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주지 않는다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시의원 뺏지를 바닥에 패대기치고 쓰레기통에 넣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같은당 시의원들이 대의를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있다는 눈치로 시의회가 쓰레기통이라고 분개했습니다

제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은 다섯명입니다

권석창 전 의원이 낙마하면서 엄태영 지역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신과 반목의 집안싸움이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조금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의회의 하이패스로 정책결정과 집행에 고속도로를 올라탔습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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