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윈

최종편집일시 : 2025-06-09(월) 20:23

보도자료 >

제천시 청년들 돈벌게 빈점포 전략 대안 제시

2025-06-02 21:00:33

프린트하기

텅 빈 상가를 지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셔터가 내려간 채 몇 년째 붙어 있는 임대문의 현수막들 사람의 발길이 끊긴 거리 죽은 상권 하지만

나는 믿는다

그 빈 공간에도 다시 빛이 들어올 수 있다고 그것은 거창한 투자나 구조조정이 아니라 사람의 힘 그리고 재능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움직이자 희망을 만들자

청년 그들은 동력이다

제천에도 무수한 재능 있는 청년들이 있다

유튜버 디자인 커피 수공예 누구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현실의 벽 특히 공간의 벽 앞에서 주저앉고 만다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자본 창업은 생각보다 먼 꿈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텅 빈 상가 도전 의지를 가진 청년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공실 상가가 팝업 무대가 된다면 창의적 온라인 쇼핑몰이되거나 유튜버 청년들이 재미로 하지만 제천을 홍보하고 영상컨텐츠 전문가 영화감독이 된다면 한류 스타의 이름을 딴 카페가 제천시 중앙동 골목에 문을 연다

그 안에서 커피를 내리는 건 제천출신의 청년 바리스타다

연예인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는 팝업숍이 열린다

그 제작은 지역 청년 디자이너의 손을 거쳤다

유튜버와 콜라보한 체험형 매장이 생기고 거리에 팬들이 몰린다

상상해보자 그리고 도전해보자 이건 단순한 팬심 상업화가 아니라 도심 회생의 창조적 실험이다

축제보다 더 지속가능한 변화 짧고 굵은 축제보다는 일상 속 문화다

공실 상가가 몇일 축제 해서 활기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주간을 계기로 창업의 씨앗이 남아야 한다

팝업에서 정착으로 콜라보에서 공동체로 그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상가 공실률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돌파할 수 있다

행정은 연결자여야 한다

이 모든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위해선 행정의 역할이 중개자 연결자 지원자로 명확히 자리잡아야 한다

임대료 지원 리모델링 인센티브 창업 매칭 플랫폼 연예인 협업 프로그램 등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도시 전략이다

그러면서 수도권과의 도시 인프라 교통인프라 철도 인프라를 좁혀 나가자 기후사태에도 물 좋은 도시 물이 마르지 않는 도시 수도권과 교통이 좋아 세컨 고향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자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발행처 :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94 3층 \| TEL : 010 -8867-5368 \| 사업자등록번호 : 175-29-01449 등록일 : 2011년7월7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정웅 \| 등록번호 : 충북아00061 \|· 발행 : 최정웅 / 편집인:최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중기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하며,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Justice News. All rights reserved. / cjw0700@naver.com [기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