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천시 미래발전전략을 발표한다면서 포항에 출장을 갔다가 저녁에 술먹고 노래방 들러 신규토목직 남자직원1명 여자직원2명이 선배공무원들이 노래방으로 부르자 갔다가 그냥 나오자 여자선배공무원 2명이 군기를 잡는다는 방식으로 말다툼이 벌어져 남자공무원이 토목직 비하발언을 들으며 발길질에 맞았다는 내용입니다

애들 군기를 잡는다는 분위기속에 벌어진 일 가해자로 지목된 여자공무원은 얘기가 와전된게 많다는 입장 제천시 감사실에서 감사착수했습니다

자칫하면 기술직과 행정직 공무원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분위기 뒤숭숭합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하급공무원들 불러다 젊은사람들이 그럴수도 있지 화해시키고 다독거리며 감사는 무슨 감사 그냥 화해하라고 해야 하지만 공식적으로 특별한 대책과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