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팬지 사회에서도 권력의 서열이 있으며 파벌이 존재합니다

그들 또한 자식들의 생존과 종족보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좌파 우파에 들어가거나 스스로 세력을 조성합니다

유일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며 두발로 걷는 사람은 챔팬지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하면서 서로 협력과 견제 보상과 처벌 등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성 개념과 양심을 구분할수 있는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거대양당 정치적 혼란속에 중앙정치든 지역정치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념이라는 사회적 통념과 영혼을 잃어버리며 단지 두발로만 걸어다니는 빈껍데기 인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후진국일수록 극단적 좌파 우파가 힘을 얻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온건 좌파 우파가 사회를 이끈다는 과학적 증명의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과연 선진국으로 재도약하고 있는지 중진국으로 몰락하고 있는지 젊은세대들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줘야 할지 돌이켜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였습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